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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독도여행/1박2일 2박3일 울릉도 독도여행

1박2일울릉도여행 - 해상의 울릉1경, 공암(코끼리바위)

1박2일울릉도여행 - 해상의 울릉1경, 공암(코끼리바위)

 

 

바다를 달려서 만나는 감탄스러운 비경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바로 코앞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신비를 해상에서 접하면 경외심 마저 들게 하지요.

1박2일 울릉도여행을 가시기에는 볼 것이나 먹거리가 너무 많아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스피드보트를 달려서 코끼리바위의 코를 통과하며 느끼는 감동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습니다.

울릉도 북면의 현포항에서 출발하여 달려 보는 스릴과 시원함은 육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행복을 줍니다.

일상으로 부터의 탈출을 시원하게 느겨 보고 옵니다.

 

세계적인 절경을 자랑한다는 곳과 견주어도 결코 손색이 없는 비경을 바다에서 만납니다.

현포항의 추억관광펜션에서 예약 하시는 분들께는 실비로 함께 예약 할 수 있으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추억관광펜션

010-3822-2832

http://www.memory-pension.com

 

 

 

 

 

 

해안도로를 따라서 걷다 보면 멀리서 바라 보던 모습이지요.

화산 활동으로 인해서 생겨난 자연의 작품으로 공암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쩍쩍 갈라져서 코끼리 피부처럼 보이는 용암이 흐르면서 식어 굳어진 모습이 사실감을 더합니다.

 

 

 

 

 

뒤쪽을 보시면 뚝 떨어져서 응가 처럼 위치한 것이 보입니다.

날씨가 흐린날은 해무가 해안가를 따라서 자욱하게 피어 납니다.

육로를 이용해서 이동하면서 감탄 하던 것은 바다를 가르며 달리고 나면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조금씩 가까이 갈수록 도드라지게 드러나는 바위의 갈라짐은 해상절리의 진수를 보여 주는 듯 합니다.

멀리서 볼때는 자그마하게 보여 특별한 것 같지 않던 것이 가까이 가면 웅장함을 자아냅니다.

세로로 기둥을 세워 놓은 것 처럼 보이는 모습은 손을 뻣어 하나쯤 떼어 가고 싶은 충동을 부르네요.

 

 

 

 

 

깍아지른 듯한 척박한 환경에서도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식물들의 군집이 보입니다.

도저히 풀 한포기도 생존할 수 없을 것 같은 환경에서 나무가 자라는 것은 놀라울 따름이지요.

바닷물과 인접한 곳에서는 거북선이 다닥다닥 붙여서 자라고 있습니다.

 

1박2일울릉도여행으로 주말을 이용해서 잠시 다녀 오기에는 놓치기 싫은 아름다운 비경이 너무 많지요.

독도를 포함해서 2박3일 정도의 일정은 잡아야 후회가 약간은 덜 할 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면 작아 보이지만 가까이 하면 의외로 규모가 있어서 보트가 코끼리바위의 코를 지나도 될 정도로 넉넉합니다.

인간은 자신이 볼 수 있는 것만 보고 그것이 전부라 생각 하는 실수를 범하지요.

결코 작지 않은 해안바위 절벽이 직접 접해보기 전에는 당연히 자그맣다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누군가 돌을 깍아서 층층이 쌓아 놓은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합니다.

일부러 작품을 만들려고 오랜 시간을 공을 들여서 완성한 것 같지요.

눈앞에 보이는 구멍 사이를 통해서 스피드보트를 빠져 나온 직후에 바라 본 모습입니다.

 

단기간으로 다녀 오는 1박2일 울릉도여행으로는 아쉬움만 가득합니다.

 

 

 

 

 

일부러 만들라고 해도 흉내 낼 수 없는 자연이 빚어 낸 걸작이지요.

울퉁불퉁한 근육과 피부를 뽐내면서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모습을 연출합니다.

윗쪽으로 보면 풀을 비롯해서 향나무와 소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바라 보면 또 다른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지요.

가로로 결 무늬를 내면서 층층이 쌓여 있는 화강암은 신이 만든 작품일까요.

등쪽은 듬성듬성 식물들이 자리를 잡아서 마치 동물의 털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이 울릉의 해상에 이런 작품을 남기어 놓았습니다.

멀리 방파제가 보이고 세상 사람들이 모여 사는 모습도 보입니다.

평소에는 아무 것도 아니던 것이 가까이 가면 숨이 막힐 정도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코끼리바위의 등짝으로 기어 오르고 싶은 충동까지 일으킵니다.

파도가 없이 잔잔한 날은 바로 가까이서 손으로 피부를 더듬어 볼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는 그냥 바다에 떠 있는 한덩어리의 바위 정도로 보이겠지요.

 

 

 

 

몸은 육지로 돌아 왔지만 마음은 1박2일울릉도여행에서 만났던 해상의 공암을 달리고 있습니다.

켜켜이 쌓여서 하나의 작품을 이루는 듯 하지만 자연이 화산 활동으로 완성하였다니 놀랍기만 합니다.

육로에서는 울릉1경이라고 하면 비웃었겠지만 가까이서 만난 모습은 감탄성을 자아 내게 합니다.